거실과 방 사이의 가벽 하나가 사라지면, 집이 달라집니다.
거실 벽 허물기는 막힌 공간감을 해소하고 채광·동선을 개선하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비내력 가벽 기준으로 당일 철거와 기본 마감이 가능합니다.
30평대 아파트에 이사 온 지 3년이 지나도 거실이 좁게 느껴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소파 배치를 바꿔보고, 가구를 줄여봐도 해결이 안 됩니다. 이런 경우 거실과 방을 나누는 가벽이 공간감을 막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1990~2000년대에 지어진 중소형 아파트는 방을 하나 더 만들기 위해 거실 공간 일부를 막은 구조가 많습니다. 이 가벽은 대부분 비내력 석고보드 벽으로, 건물 구조에 영향 없이 철거가 가능합니다. 하루 공사로 거실 면적을 체감상 30~50% 넓힐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시공을 마친 분들의 공통적인 반응은 '왜 이걸 진작 안 했을까'입니다.
먼저 철거할 벽이 비내력벽인지 도면과 타음 조사로 확인합니다. 확인이 끝나면 바닥재와 인접 가구를 보양 시트로 덮고, 분진 차단막을 설치합니다. 철거는 석고보드를 구간별로 해체하면서 내부 배선 유무를 확인하며 진행합니다. 배선이 없으면 당일 철거와 몰탈 마감까지 완료됩니다. 배선이 있는 경우 콘센트와 스위치 위치를 새로 지정하고 선로를 이설하는 작업이 추가됩니다. 폐자재는 포대에 담아 당일 반출하며, 마감면이 건조된 후 도배나 도장으로 마무리를 하면 완성입니다. 전체 과정 중 가장 중요한 단계는 첫 번째, 비내력벽 여부 확인입니다. 이것 하나가 공사의 성패를 가릅니다.
| 확장 방식 | 확보 면적 | 소요시간 | 적합 평형 |
|---|---|---|---|
| 인접 방 가벽 철거 | 5~10㎡ | 반일~1일 | 59~84㎡ |
| 알파룸 통합 | 3~5㎡ | 반일 | 84㎡ 이상 |
| 주방 오픈 구조 | 개방감 향상 | 반일~1일 | 전 평형 |
| 복도 가벽 철거 | 2~4㎡ | 2~4시간 | 소형 아파트 |
거실 가벽을 허물고 나서 달라지는 것은 단순히 넓이만이 아닙니다. 채광 면에서는 방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이 거실까지 들어와 낮에도 조명이 필요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선 면에서는 거실에서 방으로 이동하는 경로가 짧아져 생활이 더 편리해집니다. 소음 면에서는 완전히 막혔던 가벽이 사라지면 소리가 더 잘 통하게 되는데, 이를 원하지 않는다면 반투명 폴딩도어나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관점에서는 벽지 패턴이 연결되고 바닥재도 통일감 있게 확장되어 공간의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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